감상/책

통계가 전하는 거짓말

포오옥 2021. 4. 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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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거짓말' 두 글자로 검색을 해보면 여러 책을 볼 수 있다.

 그 만큼 통계라는 것이 거짓된 정보를 보여주는데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이 책은 5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여러 통계 관련 자료를 인용해 통계가 얼마나 정보 전달의 효과적인 수단이며 또한 조작하기 쉬운지 말하고 있다.

 

통계를 볼 때는 비판적으로 봐야 한다.

제대로 만들었는지 확인한다. 왜 만들었는지도 생각해 본다. 누가 만들었는지도 중요하다.

일단 표본의 수가 충분히 많지 않거나 표본집단을 제대로 설정하지 않았다면 정확한 통계 일리 없고...

만든 이유와 만든 사람의 입장에 따라 통계 수치는 왜곡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비교를 할 때는 여러 측면에서 봐야한다.

물체를 정면에서만 보고 전체를 봤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교통사고를 예를 들면,

교통사고 건수를 비교하고, 차 대수당 비교를 하고, 사람 명수당 비교하고, 사고중에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등도 비교 해볼 수 있고, 연령대별 교통사고를 비교 할 수도 있다.

 

서로 다른 국가간 통계를 비교 할 때는

문화적 차이, 환율이나, 나라 사정등도 고려해야 한다.

쇠고기를 안먹는 나라와 고기 소비량을 비교한 다던가

환율을 무시하고 나라간 월급을 비교 하면 잘 못된 통계를 내게 된다.

 

똑같은 숫자를 표현 할때도 친숙한 숫자로 표현한다면 더 실감이 난다.

세상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을 표현하려고 서류 봉투를 보여 주고 그 안에서 노트북을 꺼낸다.

음료수를 파는데 한 달만에 몇 십만병 보다는 한 시간에 몇 병씩 팔렸다가 더 크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결론, 숫자 수치들은 효과적으로 남을 설득 시킬 수 있는 수단이므로 비판적으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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