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잡담

ETF를 통한 포트폴리오 조합

포오옥 2020. 3. 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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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트폴리오

1955년 해리 마코위즈는 포트폴리오에 대한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0년 이 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합니다.

간단하게 상관관계가 다른 두 가지 이상의 자산을 섞으면 수익률과 변동성이 합리적인 집합을 얻을 수 있고, 변동성에 비해 수익률이 합리적인 지점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된다는 내용입니다.

두 자산간의 효율적인 집합은 하나의 선으로 나타남

일반적으로 수익률은 두 자산 사이의 값, 변동성은 변동성이 낮은 자산보다도 더 낮은 값을 얻는 게 가능합니다.

 

2. 상관관계

상관관계는 주식 안에서도 지역, 업종, 자본의 크기 등등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다른 자산 군과는 상관관계가 더 낮습니다. 즉 주식만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보다 다른 자산 군을 섞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유의할 점은 상관관계는 일정한 값이 아니라 계속 변하는 값이라는 점입니다. 상관관계를 이용할 때는 가능한 최신 값을 사용하고, 단기적인 변동에 휘둘리지 않아야 합니다.

1년 단위 상관관계의 변화

3. ETF를 이용한 포트폴리오 만들기

현재는 ETF라는 상품으로 다양한 자산에 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주식, 채권, 원자재는 물론이고, 레버리지나 각종 옵션 거래 상품도 ETF로 나와 있습니다. 이런 ETF를 이용하면, 쉽게 자산배분을 통해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링크 : ETF 세트3가지

링크 : ETF 세트3가지 낙폭

링크 : ETF 세트3가지 수익률 최대낙폭

PORT1 : QYLD(80%), TMF(20%)

PORT2 : TQQQ(20%), SPTL(80%)

PORT3 : QYLD(64%), TMF(16%), 005930(20%)

QYLD는 나스닥100 커버드콜ETF, TMF는 미국 장기채 3배 레버리지, TQQQ는 나스닥100 3배 레버리지, SPTL은 미국 장기채, 005930은 삼성전자

 

주식ETF와 채권ETF를 섞어서 월에 한 번 리밸런싱을 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인덱스와 비슷한 수익률에 훨씬 낮은 변동성을 가진 조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부러 레버리지 ETF를 섞었습니다. 이유는 레버리지를 이용하면 더 적은 양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없이 주식과 채권만 섞으면 50:50으로 섞어야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레버리지를 이용하면 80:20으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PORT1은 QYLD라는 옵션을 이용해 배당을 늘린 상품과 채권 레버리지와 섞었습니다. 변동성은 줄이고 배당은 늘리고 S&P500 수준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PORT2는 TQQQ라는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변동성이 큰 자산을 확 줄이고 채권과 섞어서 월배당에 변동성은 줄이고 나스닥100정도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PORT3는 PORT1에 신흥국 자산을 섞어서 좀 더 자산을 배분한 모델입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자산을 섞으면 수익률은 크게 손해보지 않으면서 변동성을 확 줄여 투자의 부담을 줄여 줍니다.

레버리지도 부수적으로 사용하면 여러가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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