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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사물 2

족욕, 족욕기, 계륵, 청소

여름이 왔다. 열대야의 조짐이 보인다. 최근 여름에는 기록적인 더위가 올까봐 두렵다. 밤잠을 설친적도 있다. 그래서 여름을 준비하는데 계륵 같은 존재를 발견했다. 족욕기다. 효과는 있다. 하지만 더위 속에서 족욕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잘 청소해서 보관하기로 했다. ​ 족욕기는 겨울에 들어섰을 때 구매했다. 평소 손발이 차고 발이 자주 붓는 편이라, 겨울에 많이 고생한다. 마치 발이 동상이 걸린 느낌이라 잘 때 저리고 이질감이 들어 숙면을 방해한다. 따뜻한 탕에 몸을 녹이면 좋다고 하는데 집에 욕조도 없고, 너무 많은 물이 필요하다. 마찬가지 이유로 반신욕도 패스, 작은 양동이 하나만 있으면 시도할 수 있는 족욕을 하게 되었다. ​ 양동이에 하는 족욕은 여러 어려움에 부딪혔다. 바로 물의 온도..

감상/사물 2021.04.29

QCY T1 후기

QCY T1은 블루투스 이어폰 세계에서 미꾸라지 같은 존재입니다. 출시 당시 가성비라는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품이었습니다. 300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비슷한 가격의 유선 이어폰과 대등한 음질의 무선 이어폰, 즉 TWS 세계에서는 가성비 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 후로 나오는 QCY T 시리즈가 전부 미친 가성비 이어폰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QCY 덕분인지 최근에는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이 많아졌습니다. ​ 저는 직구로 구입했습니다. 주문에서 수령까지 한 달 정도 걸린 것을 빼면 구매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약 2년 동안 사용한 후기 겸 장단점입니다. ​ 장점1. 가성비 쿠폰을 써서, 직구로 20000원에 구입했습니다. ​ 장점2. TWS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정말 편리합..

감상/사물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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