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가총액이 가장 큰 주식과 지수를 비교하면 전자가 성과가 좋다. 시가총액이 큰 주식은 하락장에 하락이 덜하고 회복도 빨라 보인다. 1년씩 비교해 보면 어떨까?

1996년, GE
1996 년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 더 많이 올랐다. 지수보다 변동성은 커 보인다.

1997년, GE
1997 년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 더 많이 올랐다. 지수보다 하락이 적은 게 보인다.
- 아시아 금융 위기

1998년, MSFT
1998 년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 더 많이 올랐다. 지수에 비해 변동성이 적다.
- 미국 대사관 폭탄 테러
- 미국이 엔화를 지원

1999년, MSFT
1999 년 지수와 시가총액이 큰 주식의 성과가 비슷했다. 하지만 지수가 변동성이 더 크다.
- NATO의 유고슬라비아 공습

2000 년, GE
2000 년 지수는 빠졌지만 1등주는 횡보했다.
- 닷컴 버블

2001년, GE
2001 년 지수에 비해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 하락이 작다.
- 911테러

2002년, MSFT
2002 년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 지수에 비해 덜 빠진다.

2003년, GE
2003 년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 지수보다 덜 빠진 만큼 상승폭도 작다.
- 이라크 전쟁
- 사스(전염병, 4월)

2004년, GE
2004 년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 더 많이 올랐다.

2005년, GE
2005 년 시장이 횡보했다.
- 허리케인 '카트리나'

2006년, XOM
2006 년
- 미국 주택 거품

2007년, XOM
2007 년
-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2008년, XOM
2008 년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 덜 하락했다.
- 2008 년 금융위기(리먼파산)

2009년, XOM
2009 년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 덜 하락한 만큼 지수가 많이 상승했다.
- 2009년 유엔 기후 변화 회의
- 신종플루(전염병, 4월)

2010년, XOM
2010 년
- 걸프 석유 유출
- 유럽 국가 부채 위기

2011년, XOM
2011 년
- 미국 부채 한도 위기

2012년, AAPL
2012 년 시가총액이 큰 주식의 변동성이 커졌다.

2013년, AAPL
2013 년 시가총액이 큰 주식의 변동성이 커졌다.
- 미국 정부 폐쇄
- 메르스(전염병, 5월)

2014년, AAPL
2014 년
- 에볼라(전염병, 3월)

2015년, AAPL
2015 년, 중국 문제에 애플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때 2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인데, 지수보다 덜 하락했다.
- 위안화 평가 절하

2016년, AAPL
2016 년
- 지카 바이러스(전염병, 1월)

2017년, AAPL

2018년, AAPL
2018 년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 지수보다 많이 하락했다. 이때 1등이 애플이고 2등이 마이크로소프트다. 애플은 미중 무역 전쟁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아서 많이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수보다 덜 하락했다. 애플 ceo가 실적이 나쁠거라 미리 말해 화제가 되었다.
- 미중 무역 전쟁
- 에볼라(전염병, 10월)

2019년, MSFT
2019 년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 더 많이 올랐다.
- 연준 제롬 파월 의장 중립 금리 발표
- 홍콩 민주화 운동
- 칠레 반정부 시위
- 2020년 코로나19(전염병)
대체적으로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 지수보다 성과가 좋다. 그리고 시가총액이 큰 주식은 몇 번을 제외하고는 지수보다 덜 하락했다. 그 몇 번의 경우는 1등 주가 거시 경제 상황에 직접 타격을 받는 상황이었다. 이때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받은 2등은 덜 하락했다. 보통 시가총액이 큰 주식은 떨어진 후의 회복력이 지수보다 약했다. 이유는 지수보다 덜 하락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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