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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힘들게 산 책인데... 다른 책을 잘 못 산 거였다.
어쩔 수 없지, 바꿔와야지...
책을 바꾸고 집으로 가는 길인데... 벌써 어두워져서,
하늘을 보니 별이 보인다.
하지만...
별자리를 찾을 순 없었다.
눈이 나빠졌나?
전에 돌 깨러 다니는 수학 선생님이 한 말이다.
강아지들 데리고 바다에 놀러 갔는데...
"아빠, 별이 쏟아지게 많아!"
가장 아쉬운 점은 눈이 잘 안 보이는 거라고...
쏟아지게 많은 별을 몇 개 볼 수 없었다고 했다.
눈이 안 좋아서 안 보이는 건지...
밤하늘에 별이 안 보일 정도로 밝아져 버린 건지...
눈이 안 좋은 것도 아쉽고,
별자리가 안 보이는 것도 아쉽고,
조금 늦게 집에 도착했다.
동생이 있길래 물어보았다.
동생도 별이 몇 개 안 보인다고는 한다.
별자리는 얼추 만들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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