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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포인트는
"코코아 함량 63%의 진하고 쌉싸름한 다크 초콜릿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
오랜만에 이디야에 갔다. 저렴하고 쉽게 만날 수 있는 브랜드라, 선호 취향이 없는 친구를 만나면 가게 되는 곳이다.
메뉴판에 #초코묻고더블쉐이크 라는 도전적인 네이밍을 보았다. 깊고 진한 다크 초콜릿의 풍미도 흥미를 돋우었다.
기대 이상의 비주얼 제품이 나왔다. 광고에는 컵 둘레에 갈색으로 마치 초콜릿이 녹아내리는 포인트 장식이 있었는데, 진짜 초코시럽이었다...
비주얼은 합격!
맛은 어떨까? 깊고 진한 다크초콜릿의 풍미를 기대해 본다.
달다!
정말 달다!
초콜릿의 쌉싸름한 맛이 나기도 전에 초코 향 다음은 달다!
역대 먹은 음료 중 가장 단 음료다.
거의 시럽을 물에 타 마시는 수준이다.
이거 먹으면 웬만한 음식은 다 맹물이 돼버린다.
하지만 묘한 중독성이 있다.
초코 향 자체는 확실히 진하고 풍미가 있다. 단지 풍~달다~미 이런 느낌으로 가운데 단 맛의 존재감이 강하다.
단맛 뒤에 오는 초코의 풍미가 좋아서 조금씩 마냥 먹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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