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자전거 보호구의 중요성!!

포오옥 2021. 5. 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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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주저리는 포스터처럼 시작해 보았다. 그만큼 중요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나는 자전거타기를 좋아한다. 집에는 unicycle, bicycle 두 개의 자전거가 있다.

 

unicycle은 보통 기예용 도구라는 인식이 강한 외발자전거다. 하지만 요즘은 초등학교에서도 체육활동으로 채택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bicycle은 수많은 자전거 중 하이브리드 자전거이다. 멋진 이름에 산 거지만 사실, 로드바이크도 MTB도 아닌 어중간한 자전거다. 가볍게 하기 위해서 최대한 부속품을 제거했지만 철 프레임이라 무게는 여전히 무거운 자전거다. 물론 제거한 만큼 생활용 자전거보다는 가볍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자전거를 잘 탈까? 그것은 아니다.

 

거의 매일 자전거를 타고 심지어 상당히 먼 거리도 자전거를 타고 자주 가지만, 여전히 자주 넘어진다.

 

지금까지 옷을 버린 경우는 작아져서 보다 자전거타다가 찢어져서이다.

 

최근에 보호구를 샀다. 사이클헬멧과 팔꿈치 무릎보호대까지!!

 

그런데 엄청난 사실을 깨달았다.

 

보호구를 착용한 이후로는 넘어진 적이 없다.

 

보호구를 착용하는 행위 그 자체가 방심을 줄여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디서 읽은 적이 있다. 건망증이 심한 사람에게는 일부러 무도수 안경을 쓰게 한다고 한다. 신경 쓰이는 물건이 생김으로써 건망증이 완하 된다고 한다.

 

게다가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방심을 하는 날이면 꼭 그런 날 사고가 생긴다.

 

보호구는 방심을 하지 않기 위해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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